세종신도시 인구 3년새 5배 증가…평균연령 31.4세

입력 2015-09-10 16:05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인구가 3년 사이 5.2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도시 주민등록인구가 10만1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솔동 첫마을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12년 말 1만9438명에 비해 5.2배 증가한 것이다.

신도시 인구 급증은 신축 아파트에 주민 입주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동별로는 종촌동이 2만2670명으로 가장 많고 도담동 2만1840명, 한솔동 2만1041명, 아름동 1만8403명, 고운동 1만652명, 어진동 5195명 등의 순이다.

행복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사이 공사를 마치고 입주민을 맞는 아파트가 5800가구에 달해 연말까지 신도시 인구가 1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도시 주민의 평균 연령은 31.4세로 조사됐다. 전국의 평균 연령 39.8세보다 8.4세나 낮은 것이다.

특히 40대 이하 인구 비율이 전체의 86%로 전국 평균(68%)을 크게 웃돌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금이 인근의 대전이나 청주 등에 비해 저렴한 데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 여건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젊은 층이 몰리고 있다"며 "젊은 층 유치를 위해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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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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